배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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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총하면 웬지 19세기 러시아에서 모신나강들고 돌아다니는 병사들 이미지가 떠오른다
사람들이 16세기는 판타지의 영향으로 컬러로 꿈꾸고 19세기는 흑백영화 영향으로 흑백으로 꿈꾼다는거 좀 재밌지 않아??
SCP중에 하늘 색깔이 원래 파란색이 아니였는데 관련 자료가 전부 흑백이라서 아무도 모른다 뭐 그런거 있었는데
뇌도 결국은 프로그램 된 알고리즘에 따라 움직이는 거라서 그 알고리즘을 알면 미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.
실제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뇌에서 나오는 정보를 읽었을 때 버튼 두 개 중 어떤 버튼을 누를지 7초 전에 알 수 있었다고 한다.
뉴럴링크 등의 기술과 조합하면 글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 같은 게 나오면 궁금해하기도 전에 정보를 먼저 띄워 줄 수도 있다는 이야기
@jarm@qdon.space 저도 굉장히 관심있게 봤던 주제여서 기억이 났어요ㅋㅋ
거북이가 나보다 오래 살면 그것도 어떤 의미에선 거북이가 나를 키우는 거 아닐까
고전라틴어는 발음이 실전되서 오타낸걸로 발음을 유추해낸다던데
(c를 s로 오타낸 게 많은지 k로 오타낸 게 많은지)
미래에는 이런 접근법 써봤자 쿼티 키보드 자판이 어떤 레이아웃이였는지같은것밖에 모르지 않을까
생각해보니까 미래라면 나름 학문적인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것 같아
지금 나오는 고대 역사 관련 논문들도 그당시 사람들한테 보여주면 "이걸 논문으로 쓴다고?" 하는거 분명 많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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